[★밤TView]'여자의 비밀' 김윤서, 소이현에 비밀 폭로

김윤서가 소이현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폭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강지유(소이현 분)는 유마음(손장우 분)를 걱정하며 유강우(오민석 분)의 집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유강우는 비밀을 말할 수 없는 상황에 아픔 아파했다. 채서린(김윤서 분)은 강지유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폭로하며 긴장을 키웠다.

이날 방송에서 유강우가 유회장(송기윤 분)에게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라고 했다. 유강우는 자신은 회장 자리에 관심이 없다며 유회장을 설득했지만 유회장은 자신의 목숨은 뺏을 수 있어도 회사는 건드릴 수 없다며 유강우의 요청을 일축했다.

채서린은 병원에 있는 유마음을 찾아왔다. 채서린은 강지유를 협박하며 마음을 데리고 오라고 했지만 박복자(최란 분)은 그런 서린을 질책하며 지유가 마음의 엄마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유마음이 심리적인 병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가슴 아파했다.

강지유는 마음이를 위해 유마음을 다시 유강우에게로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강지유는 모든 비밀을 밝히고 떳떳해지기 이전엔 함께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했고 자신에게 비밀을 숨기고 있는 유강우를 미워하지 않게 해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유강우는 지유가 자신의 앞에 있다고 상상하며 "사랑하는 너와 내 아버지 싸움을 지켜봐야만 하는데 나,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라며 힘들어했다.

결국 강지유는 유마음을 채서린의 집으로 보냈다. 강지유는 또다시 유마음을 힘들게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채서린은 자신이 알아서 한다며 강지유를 무시했다. 강지유는 유마음을 떠나보내고 나서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우연히 강지유는 어머니가 자신에게 남긴 영상편지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어머니의 편지에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알게 됐다. 강지유는 아버지가 조사했던 비자금 사건에 대해서 알아내며 유회장과 아버지가 악연이었음을 알아냈다.

강지유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유강우를 만나려 했지만 채서린이 앞을 막아섰다. 채서린은 강지유를 자극하다가 결국 비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결국 채서린은 "너희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유만호 회장이라는 비밀"이라 말했고 강지유는 아버지와 유회장의 상상 못할 악연을 듣고 크게 놀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