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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김재경 "여진구·나문희와 작품 해보고 싶다"(인터뷰)

'배드파파' 김재경 "여진구·나문희와 작품 해보고 싶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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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배우 김재경 /사진=나무엑터스
배우 김재경 /사진=나무엑터스


배우 김재경(30)이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은 배우로 나문희와 여진구를 꼽았다.


김재경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종영 인터뷰를 가지며 앞으로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나문희와 여진구를 언급했다.


김재경은 지난 2014년부터 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에서는 잘나가는 유명 가수 메이링, '신의 퀴즈' 시즌4에서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부검의 임태경으로 분했고, 올해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전지전능한 신 마오, '라이프 온 마스'에서는 화장품 외판원 한말숙, '배드파파'에서는 에이스 형사 차지우를 선보였다.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그는 "2019년에는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코믹극, 로코, 사극 등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 '논스톱' '하이킥'처럼 대중 분들이 웃음을 가져갈 수 있는 시트콤 장르도 해보고 싶다"며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로 "나문희 선생님을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재경은 "나문희 선생님의 작품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그 분의 현장을 한 번쯤 보고 싶다. 나는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로코를 해보고 싶은 배우는 누구일까. 그는 "여진구씨와 해보고 싶다. 영화 '화이'를 보고 반했다. 나도 밥 잘 사줄 수 있다"며 올 상반기 방송돼 화제를 모든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패러디한 발언을 덧붙였다.


한편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재경은 극중 차지우 역을 맡아 여성 최연소 경위 진급이라는 놀라운 커리어를 세우는 광역수사대의 엘리트 형사를 보여줬다. 또한 풀리지 않은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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