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VIP'의 표예진이 장나라의 곁에 있는 이상윤에 불안감을 느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에서는 박성준(이상윤 분)의 반응에 불안해 하는 하유리(표예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유리는 병원에 입원한 나정선(장나라 분)과 함께 있는 박성준에게 전화를 걸어 나정선의 상태를 물었다. 박성준은 괜찮다며 짤막하게 답했다.
하유리는 잠시 머뭇거리다 "어제는 병원에서 잔 거예요?"라고 물었다. 불안감을 느꼈기 때문이랴. 박성준은 "응"이라고 답하곤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이에 하유리는 "오늘 출근해요?"라고 또 다시 홀로 질문을 던졌다. 박성준은 "이따 오후에 들어가려고"라고 말했다. 박성준의 차분한 반응에 하유리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듯 "그럼 회사에서 봐요"라고 답한 후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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