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해 우리는'에서 최우식이 김다미와 '밤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최웅(최우식 분)이 자신의 집 쇼파에서 깨어난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밤 최웅의 집에 국연수가 찾아와 "이거 대추차. 너 예민할 때 잠 못 자니까, 이것도 회사에서 시켜서"라며 최웅에게 대추차를 건넸다.
그러자 최웅은 "95시간. 방금 95시간 다 채웠다고. 나머진 다 사람들 앞에서 그릴 거야"고 했고, 이에 국연수는 "진짜? 그거 다 작업했어? 진짜 너 멋있.. 암튼 이거 먹고 푹 자 나갈게"고 전했다.
그때 최웅은 가려는 국연수의 팔목을 붙잡고 "자고 갈래?"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웅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잠에서 깨어났다. 최웅의 매니저인 구은호(안동구 분)은 "어제 약 먹고 잤냐"라고 물었고, 최웅은 "푹 잤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웅은 한 편에 있던 국연수가 준 대추차를 봤지만 모르는 듯 쳐다봐 답답함을 불러일으켰다.

급기야 최웅은 국연수의 회사에서 국연수를 만나 "어제 우리집 왔었어?"라고 물으며 "혹시 내가.."라고 무언가 말을 하려고 하자, 국연수는 "미안. 나 가봐야 한다"라며 급히 자리를 떴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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