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면, 배우 이민호 보컬 선생님이었다..'깜짝' 인연 고백[전참시][별별TV]

배우 박준면이 배우 이민호의 보컬 선생님이었음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0회에서는 드라마와 예능, 그리고 음악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박준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면이 소설가 남편과 함께 거주 중인 집이 최초로 공개되며 참견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집은 예술가의 감성을 물씬 풍겼다. 세련된 인테리어 속 거실 한편에는 만화책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3단 책장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서재에는 현재 촬영 중인 아이유·변우석 주연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의 대본이 놓여 있었다.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 중인 박준면답게, CD로 가득 채워진 벽면은 음악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실제로 그는 음원 사이트에 11곡의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그의 과거 이력.

박준면은 "보컬 레슨 강사를 10년 정도 했다. 연극영화과 지망생이라던지…"라며 자신이 음악을 가르쳐온 경험을 언급했다. 이에 양세형이 "레슨했던 분들 중에 데뷔한 사람이 있냐"고 묻자, 박준면은 "데뷔는 아닌데 배우 이민호 씨가 있다. 팬미팅 때 노래를 하고 싶다고 해서 보컬 레슨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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