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혜정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조혜정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연출 이상엽·극본 송재정, 김경란)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보조 작가 '백나희' 역으로 분해, 극에 활기를 더했다.
백나희는 유미(김고은 분)의 첫 보조 작가로 등장해 작업실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유미의 작은 칭찬에도 금세 힘을 얻는 모습은 풋풋함을 그대로 담아내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나희는 작가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유미와 순록(김재원 분)의 러브라인에 소소한 자극을 주는 등 적재적소에서 제 캐릭터로 충실히 활약했다.
특히 나희는 순록의 생일을 유미에게 알려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작은 계기를 마련했다. 유미와 순록이 다시 접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꼬를 튼 나희의 존재는 로맨스 사이에 뜻밖의 웃음을 만들었다.
조혜정은 경쾌한 대사 처리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캐릭터의 생동감을 살렸다. 들뜬 순간에는 빠른 말투로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고, 유미의 눈치를 살필 때는 조심스러운 시선과 금세 환해지는 표정으로 백나희의 밝은 성격을 표현했다.
이처럼 지난 2022년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조혜정은 백나희를 극 전체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유미의 작업실을 채우는 보조 작가로 극 안에 녹아든 그는 생활감 있는 연기로 분명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그가 향후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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