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S 홍성창 대표, 김기슭 SBS 편성실장이 SBS 드라마의 흥행 이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겔러리에서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 '넥스트 에피소드'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SBS 김기슭 편성실장, 스튜디오S 홍성창 대표, 이승영 감독, 권다솜 감독, 배우 소지섭, 이제훈, 하영이 참석했다.
이날 SBS는 '6년 연속 2049 시청률 전 채널 1위' 성과를 공개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전략과 편성 전략을 공개했다.
스튜디오 S 출범 이후 지난 6년 동안 총 60여 편의 웰메이드 작품을 기획·제작해 온 SBS는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 '낭만닥터 김사부', '모범택시', '열혈사제' 등 시청률 20%가 넘는 히트작들을 선보였다.
홍 대표는 "글로벌 OTT들이 미디어데이를 진행할 때마다 부러웠는데 드디어 SBS도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시장에서 'SBS 금토드라마는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굳건하다'고들 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그 시발점이 된 드라마는 '열혈사제'다. 큰 사랑을 받았고, 금토드라마를 선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통쾌한 사이다물을 많이 사랑해주신 덕에 지금까지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편성실장은 올 하반기, 내년 상반기 편성 기조에 대해 "가볍고도 무겁다.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오는 11월부터 재개되는 주중 드라마 편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키워드는 '시리즈 파워'다. '모범택시3'는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그 전에는 '모범택시' 전 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등이 있었다. 앞으로 '재벌X형사',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이 찾아온다. 매력적인 캐릭터, 탄탄한 세계관, 정의 실현 등 삼박자가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SBS 시즌제의 비결은 무엇일까. 홍 대표는 "기본적으로 시청자들이 원해야 하고, 세계관이 확장될 수 있는지가 기본 두 가지 조건일 것"이라며 "SBS가 특히 시즌제를 많이 하는 비결은 제작진과 배우의 신뢰 관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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