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주상욱이 결국 소지섭과 서수민에게 사과를 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7회에서는 딸 김민지(서수민 분)을 납치했던 주강찬(주상욱 분)을 찾아간 김부장(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부장은 주강찬의 경호원들을 제압하고, 주강찬의 서재를 찾았다. 그는 주강찬에게 "아버지로서 부끄럽지도 않냐"라고 물었고, 주강찬은 "난 아버지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우린 다를 게 없다. 너도 네 딸을 찾으려고 눈 앞에 보이는 게 없었겠지. 가진 힘을 이용해 폭력을 행사하고, 그 중에 몇 명은 죽였을 수도 있고. 너는 아버지로서 부끄러웠나"라고 맞섰다.
이어 주강찬은 김부장에게 "내 밑에서 일해. 한 달에 일억이면 되겠냐"라고 제안했고, 김부장은 경멸하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주강찬은 "자식 키우려면 돈 필요하지 않냐. 부모가 무능한 건 죄다. 잘 생각해라. 네 딸을 위해서 어떤 아빠가 될 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부장은 "여기까지 오는 동안 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 이제 확실해졌다. 민지를 위해서 너를 제거한다"라고 말하며 주강찬을 공격했다. 주강찬도 칼까지 휘두르며 맞섰지만 김부장 앞에서는 역부족이었다.
김민지는 최후의 주먹 한 방을 날리려는 김부장에게 "아빠 하지 마"라며 말렸다. 김부장은 주강찬에게 "살고 싶으면 내 딸한테 용서를 빌어. 진심을 다 해서"라고 말했고, 주강찬은 "미안하다. 우리 혜리를 대신해서 사과한다. 같은 딸 키우는 마음으로 너그러이 용서를"이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에 김민지는 "자수하셔라. 아저씨도 혜리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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