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김부장 역 배우 소지섭 인터뷰

배우 소지섭이 아내 조은정에 대한 언급을 최소화하는 이유를 밝혔다.
소지섭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 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요원 출신 김부장 역을 맡은 소지섭은 놀라운 '김부장 신드롬'을 이뤄냈다.
앞서 소지섭은 2020년 17세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했다. 조은정은 '김부장'의 흥행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소지섭은 질문을 받고 "아무래도 힘든 촬영이 많으니까 '고생했다. 주변에서 이야기 많이 하더라'고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 (조은정과) 일 관련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저는 아내가 본인의 이름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계속 (부부 이야기가) 노출이 되면 또 계속 '누군가의 아내'가 되지 않나. 그 부분이 좀 미안하고, 본인의 이름으로 있길 바라는 마음에 제가 말을 아끼는 편"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소지섭은 9집까지 발매한 가수이기도 하다. 향후 가수로서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그는 "저는 (활동을) 해도 괜찮은데 (대중이) 원하는지를 모르겠다. 제가 9집까지 앨범을 냈냐. 한 장이 좀 아쉽긴 한데 계속 고민 중이다. 언젠가는 제가 계속 같이 해오던 친구들과 (음악 잡업을) 하지 않을까 싶긴 하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배우, 가수 활동 외에도 2014년부터 영화 수입 배급사 '찬란'과 함께 해외의 독립·예술 영화를 국내에 소개해 왔다. 그는 "매번 말씀드리지만 원래 그 일을 하는 분이 계시고, 저는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하는 거다. 제가 발을 조금 얹은 거라 되게 조심스럽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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