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 박보영, 민아(걸스데이) 등이 출연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이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1박2일'은 코너별 시청률(전국기준)에서 15.5%를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13.2%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 중 가장 높다.
'1박2일'은 그간 코너별 시청률 1위 독주를 하던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일요일 예능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여자사람친구 특집'으로 방송된 이번 '1박2일'은 문근영, 박보영, 민아, 신지, 김숙, 이정현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크고 작은 웃음을 안겼다.
'1박2일'에 이어 '슈퍼맨'이 14.2%로 2위를 차지했다. '슈퍼맨'은 동시간대 시청률에서는 50주 연속 1위로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 7일에는 '슈퍼맨'이 13.7%를 기록,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었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은 10.8%,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10.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5.1%,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11.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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