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수찬이 '미스터 트롯' 출연 후 소감을 전했다.
10일 김수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터 트롯' 본방사수하셨나요?^^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축하해주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어 "사실 이미 저에 대해 남진 선생님의 수제자란 큰 호칭을 대중들이 많이 알고 계신다는 걸 저도 알고 있기에 너무 뻔한 선곡이 아니냐란 질타를 내심 걱정하면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오디션 프로이기에, '나야 나'란 곡은 제가 17살 가수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준 은인 같은 곡이기에, 9년 동안 저의 발전된 모습을 대중 앞에 평가 받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나름 용기 내봤습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저로서는 큰 용기 낸 거예요^^ 9년 동안 쌓아온 김수찬의 다양한 무대로 이번 '미스터 트롯'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너무 멋진 수찬 님~ 항상 응원합니다~", "계속 생각나는 무대였어요. 너무 멋있음" 등 응원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수찬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올하트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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