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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미술 경매사·아트 디렉터로 제2의 인생 도전 [프리한 닥터M]

이광기, 미술 경매사·아트 디렉터로 제2의 인생 도전 [프리한 닥터M]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프리한 닥터M'
/사진='프리한 닥터M'

배우 이광기가 '프리한 닥터M'을 통해 제2의 인생에 도전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다.


26일 tvN STORY '프리한 닥터M'(연출 신상호, 최영락) 측에 따르면 오는 27일 방송되는 '프리한 닥터M'의 '프리한 스타' 코너에서는 다양한 예술에 도전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광기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KBS 1TV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광기는 최근 녹화 스튜디오에 등장해 근황을 알렸다. 2009년 아들을 잃는 큰 아픔을 겪은 그는 그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로 봉사를 하러 가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광기는 한국으로 돌아와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선 미술 경매를 시작했다. 이 일을 계기 삼아 미술과 사랑에 빠진 이광기는 미술을 잘 모르는 대중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미술 갤러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미술 갤러리 대표를 비롯해 아트 디렉터, 미술 경매사, 신진 작가 발굴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광기는 이끼를 소재로 작품을 하고 있는 양종용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해주고 있다고 했다. 양 작가는 "무명은 아니었지만, 이광기 덕분에 이름을 많이 알렸다. 그저 알려진 연예인이 미술을 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대한다"며 이광기가 작가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기는 또한 격주마다 자신의 유튜브에서 입담까지 겸비한 미술 경매사로 활동하며 문형태 작가의 작품 'Merry Go Round'을 8500만 원에 낙찰시키기도 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6년 만에 사극에 도전했다는 이광기는 '태종 이방원'의 주역 주상욱, 예지원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도 공개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한 만큼 진지한 자세로 연기에 임한다는 이광기는 "상대 배역의 대본까지 완벽하게 녹음하고, 상상하고 들으며 대사를 외운다"며 연습벌레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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