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둑들' 장동민, 장인·장모와 베이비페어 참석.. '손주♥' 장모 플렉스 [★밤TView]

'딸도둑들' 에서 장동민을 비롯한 처가집 식구들이 손주 맞이에 나섰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 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군산에 있는 장인, 장모댁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의 장모는 모유 수유 쿠션을 준비했다. 장동민이 처음 보는 물건에 신기해하며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배웠다. 장모는 젖병 소독기, 아기 기저귀, 물티슈, 튼 살 크림 등을 준비했다. 장동민은 "내가 아내 마사지도 매일 해준다"라고 하자, 장모는 "세상에"라며 뿌듯해했다.

장모는 "아기 이불을 안 샀네"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장동민은 "마침 여기 베이비페어가 열리더라"며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장모는 베이비페어에서 유심히 체크 하더니 육아 욕조를 발견했다. 장모는 "이거 필요하다"라며 "색깔을 골라보라"라고 주문하며 플렉스를 이어갔다.

앞서 장동민은 거실에 깔린 매트를 보고 "이거 뭐냐. 못 보던 거다"고 물었다. 그러자 장인은 "곧 애들 나오면 쿵쿵거리고 놀 거 아니냐"고 웃었다. 이에 장동민은 "아직 1년은 더 있어야 하는데"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장모는 인터뷰를 통해 "애가 필요하다면 지저분한 거 감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인은 "깔끔한 맛은 없는데 애를 위해서라면"이라며 아내의 눈치를 봤다. 장인은 장동민에게 "엄마가 우리 보물이 나오면 세팅해 주겠다"라고 약속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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