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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으로 유명한데"..'악카펠라' 던밀스X최영우, 추가 멤버 확정[★밤TView]

"힙합으로 유명한데"..'악카펠라' 던밀스X최영우, 추가 멤버 확정[★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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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사진=MBC '악카펠라' 방송 캡처
/사진=MBC '악카펠라' 방송 캡처

'악카펠라'에 새 단원으로 배우 최영우와 래퍼 던밀스가 확정됐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악카펠라'에서는 회원을 모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가 회원을 모집하는 자리에 래퍼로 유명한 던밀스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런 자리에 초대돼 영광이다. 내가 이제 보통은 랩 위주로 공연을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노래를 좋아하고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했다"라며 "영화 '변산', '메기'에 출연했다. 작은 역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정형돈이 "우리한테는 없는 유학파다"라고 하자, 던밀스는 "2002년도에 캐나다 토론토에 갔다. 내가 살던 길이 던밀스다. 거기서 내가 10년간 살면서 정체성을 깨닫고 희노애락이 담겨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열창하며 제2의 사이먼 도미닉이 되리라는 걸 예감케 했다. 멤버들은 "키가 몇이냐", "다루는 악기가 있냐"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던밀스는 "드럼, 트럼펫을 조금 불 수 있다. 악보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약간 내가 이런 말하긴 부끄럽지만 절대 음감 정도는 아니고 상대 음감정도는 할 수 있다"라고 자랑했다.


오디션을 마무리한 후 공개된 추가 멤버는 최영우와 던밀스였다. 장상인은 "던밀스를 선택한 이유는 속된 말로 말하면 '써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비트박스에 랩도 하고 노래도 한다. 음감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종은 "아카펠라에서 제일 중요한 게 디테일이나 센스다. 성대모사 할 때 그게 보였고 바리톤으로 좋은 소리를 채울 거 같았다"라고 전했다.


최영우은 "굉장히 근데 정말 이거 같다. 이렇게 합류하게 돼 감사하다.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던밀스는 "설마 내가 혹시 되면 좋겠지만 안되도 경험으로 삼는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재밌게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힙합신에서 유명한 친구인데 아카펠라를 하게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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