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허니제이, 母 임신 선물에 눈물 '35년 전 배냇저고리'

'나혼자산다'에서 허니제이가 엄마가 준비한 임신 선물에 눈물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허니제이의 혼자 사는 마지막 일상이 공개됐다.

허니제이의 엄마는 허니제이에 특별 선물을 전달했다. 엄마는 "네가 입었던 배냇저고리"라며 35년 넘게 보관해놓은 배냇저고리를 공개했다. 엄마는 허니제이의 첫 양말까지 보관 중이셨다. 허니제이는 식사 중 테이블에 발을 올리며 자신의 발과 양말을 비교했다.

키는 "새것 같은데 거의"라며 놀랐다. 허니제이는 "내가 이렇게 작았다고"라며 말없이 배냇저고리를 쳐다봤다. 어머니는 "사진도 있다"며 사진첩을 공개했다. 사진첩에는 허니제이의 어린 모습이 담겼다. 키는 "너무 약간 신비롭다"라며 감동했다.

허니제이는 "그걸 어떻게 지금까지 갖고 있었대?"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저거를 간직하신 게 더 신비롭다"라고 전했다. 허니제이는 작은 배냇저고리를 보며 "어떻게 키웠데 갑자기 눈물 나"라며 눈물을 보였다. 엄마 역시 "봐. 엄마가 이렇게 자랑할 만큼 컸잖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엄마는 "네가 아기 엄마 됐을 때 엄마도 이렇게 너를 키웠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잘 보관했던 거지"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그 애가 애를 가졌으니 아이고"라며 슬퍼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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