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안대성 "이성 호감도 음성 영향 38%..유재석 발성 좋아"

발성 치료사 안대성이 유재석과 조세호의 목소리에 대해 설명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발성 치료사 안대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대성은 '목소리가 이미지에 영향을 끼치냐'는 질문에 "'메라비언의 법칙'을 보면 우리가 어떤 상대에게 매력이나 호감을 느낄 때 음성적인 퍼센티지가 38%, 시각적인 요소가 55%, 실제적으로 내용은 7%정도다. 우리가 무의시적으로 음성에 대한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한다"며 음성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대성은 유재석·조세호의 목소리에 대해 "유재석 씨 목소리는 굉장히 좋은 목소리다. 방송 상황에서 한결같은 목소리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좋은 발성을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세호 씨 목소리는 탁성임에도 굉장히 매력 있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목소리다"라며 평가했다.

안대성은 좋은 발성에 대해서 "공기가 앞으로 잘 전달되면서 성대가 안정적으로 접촉되고, 공명을 쓰면서 목소리가 멀리까지 전달되는 게 좋다"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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