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언니' 정은혜, 관찰 예능 도전..'동상이몽' 400회 특집 출연 [공식]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겸 캐리커쳐 작가 정은혜가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24일 SBS에 따르면 정은혜는 오는 8월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400회 특집에 첫 주자로 나선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그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 현장에서 만난 조영남과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지난 5월 결혼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정은혜와 조영남은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는 '동상이몽2'에 출연해 관찰 예능에 도전하게 됐다. SBS 측은 "두 사람은 부부의 이야기를 방송 최초로 공개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400회를 기념해 6주간 특집 방송으로 꾸밀 계획이다. 정은혜, 조영남 부부 외에도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오랜만에 복귀해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