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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토록 애틋한 부부라니.."♥이상순 없으면 어떻게 살지?"

이효리, 이토록 애틋한 부부라니.."♥이상순 없으면 어떻게 살지?"

발행 :

김노을 기자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천구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서는 배우 김혜자와 가수 이효리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효리는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언급하며 "남편 분 이야기하시는 걸 봤다. 남편께서 (돌아가시기 전) 부의금 봉투에 한자를 다 써놓고 가셨다고"라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이어 "저도 이제 결혼 11년 차"라며 "결혼 전에는 저도 노는 거 좋아하고 남자도 많이 만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남편이 너무 소중하다. 점점 더 그렇다"고 이상순에 대한 애틋함을 표했다.


이효리는 또 "'남편 없으면 어떻게 살지?'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김혜자는 "그래서 죽을 때 같이 죽어야 한다. 비슷하게 죽어야 한다"고 이효리의 마음을 헤아렸다.


이효리는 "그러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나이 들고도 남편을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잘 없지 않나. 그런데 선생님이 (남편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시는 걸 보니까 좋고 부럽다고 생각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그는 "(이상순을 만난 게) 복 받은 일 같다. 만약 어디 잘못되거나 까부는 남자 만나면 인생 망칠 뻔했다. 진중한 사람을 만나서 너무 다행이다"고 연신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늘에서 저한테 복을 많이 주시니까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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