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종국, 일침 날리더니..결국 홍진경에 한소리 들었다 "진짜 못됐다"[옥문아]

가수 김종국이 주우재에게 일침을 날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 가수 조째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째즈는 자신이 음원차트를 휩쓴 '모르시나요'를 언급하며 "주우재와 함께 듀엣을 해보고 싶다. 저는 야망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깜짝 놀라며 "'모르시나요'는 조째즈처럼 거칠고 울부짖는 노랜데 저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지 않나"라고 망설였다.

이에 양세찬은 "다비치처럼 조해리, 뼈민경 해서 한번 불러봐라"고 권했고, 홍진경과 송은이는 "주우재도 노래 잘한다"고 거들었다.

그럼에도 주우재는 계속해서 "(조째즈와) 창법이 아예 극과 극"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결국 김종국은 이를 가만히 지켜보다 "밑밥 그만 깔아라. 누가 뭐 그렇게 기대하겠냐"고 주우재에게 일침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 말에 주우재가 아무런 말도 못하자 홍진경은 김종국을 향해 "진짜 못됐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김종국은 오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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