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모태솔로' 이도와 공통점 언급.."명덕외고 후배+교원자격증 취득"[전참시]

방송인 전현무가 외고 후배 이도와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넷플릭스 화제작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은 지리 강사 이도가 참견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도는 "'모태솔로' 같지 않다"는 평가에 대해 "모태솔로가 정말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진정한 모태솔로임을 검증하는 과정을 상세히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썸, 소개팅, 미팅했던 걸 모두 적으라고 한다. 그리고 엄청 물어보면서 심층면접한다. 그리고 가족에게 '진짜 이도가 모태솔로가 맞냐'라고 물어본다. 심지어 조교와 친구들에게도 보증을 설 수 있냐고 했다"라고 털어놓으며 출연자 선정이 얼마나 철저히 이뤄졌는지 설명했다.

이날 전현무는 이도가 자신과 같은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출신임을 알게 되자 "내 후배구나"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나 이도가 "23기"라고 밝히자, 전현무는 자신과의 기수 차이를 실감하며 "비밀이다"라며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도의 집이 공개되는 장면에서는 그가 보관 중인 교원자격증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나도 있다. IMF 때 땄다"라고 밝히며 일반사회 교원자격증을 땄음을 추가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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