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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더 글로리' 인기 후 연예인 병 걸렸다고"

임지연 "'더 글로리' 인기 후 연예인 병 걸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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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배우 임지연이 연예인 병 걸렸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예쁘다고, 예쁘다고!! 거침없는 역대급 케미 보장. 이정재X임지연 모시고 하찮은 질문 잔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숙은 "90년대 초반에 연예인 병 얘기를 들었을 거 같다고 하셨는데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냐"며 "데뷔하자마자 스타였으니까"라고 물었다.


이정재는 "뭐 아무래도 업계에 얘기가 올라갔을 거다. 공백 기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다. '모래시계'가 95년 초에 방송했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그러자 송은이가 "무명이 길었던 김숙은 지금 연예인 병이 왔다"고 하자 이정재는 "한번 즐겨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12년 차를 맞은 임지연은 "저는 (연예인 병을) 못 느꼈는데 주변은 느꼈으려나 싶다"며 "엄마가 한 번, 제가 집에서 맛있는 것을 많이 먹는데 한창 '더 글로리'로 사랑받을 때였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그때 관리가 굉장히 필요했었다. 그래서 엄마한테 '이거 안 먹고. 이거 안 먹고. 이거 안 먹는다'고 했더니 '쟤 연예인 병 걸렸나보다. 잘 되더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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