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장거리 연애로 고민하는 의뢰인에게 냉정한 현실 조언을 건넸다.
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현재 태평양 위를 항해 중인 선박 기관사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중인 여성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지금 남자친구가 배를 타고 태평양에 가 있다"며 "6개월간 썸을 타다 하선했을 때 본격적으로 사귀게 됐는데, 다시 배를 타러 떠나니 장거리 연애가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렇게 만나는 게 맞는지 고민"이라며 보살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상담이 진행될수록 의뢰인의 과거 연애사가 탄로 나며 반전을 맞았다. 스스로 연애 경험이 거의 없다고 밝힌 의뢰인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은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과거 대구 남자와 짧게 연애했다는 첫 번째 경험담에 서장훈은 "그건 너만 사귄 거라고 본다"며 '팩트 폭행'을 날렸고, 일본 유학을 핑계로 헤어졌다는 두 번째 연애담에는 이수근이 "지금 남자친구도 사실 배를 안 타는 걸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시 현재의 선박 기관사 남자친구 이야기로 돌아온 의뢰인은 "장거리다 보니 작은 일에도 서운함이 쌓인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이 "결혼 이야기도 하느냐"고 묻자, 의뢰인은 "연애의 끝은 이별 아니면 결혼인데 이별은 하기 싫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의뢰인의 기대와 달리 서장훈은 특유의 냉철함을 발동했다. 서장훈은 단호한 표정으로 "어차피 너 결혼 못 한다"고 독설을 날리며, 막연한 환상에 젖어 있는 의뢰인에게 현실을 직시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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