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믿고 듣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씨야, 김재환, 이석훈, 정승환이 출연해 감성 촉촉한 금요일 밤을 선사한다.
듀엣 코너 '두 사람'의 열 번째 주인공으로는 '성시경의 고막남친' 첫 회 게스트로 맹활약했던 정승환이 출연해 성시경과 가슴 뛰는 듀엣 곡을 선사한다. 이후로도 '성시경의 고막남친'을 매주 모니터 한다는 정승환은 성시경의 제안에 MC 자리로 이동해 능청스러운 진행을 펼친다. "춤으로는 성시경이 날 이길 수가 없다"라며 춤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 정승환은 성시경과 TWS(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함께 선보이며 갈고 닦은 댄스 실력을 뽐낸다.
이 가운데 정승환이 직접 작사한 신곡의 가사를 읊어보던 성시경은 "연애를 하고 있었군요"라고 말해 정승환을 당황케 했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씨야는 1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남규리는 가수의 꿈을 포기하기로 결심한 순간, 운명적인 계기로 씨야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게 된 이야기를 공개한다. 김연지, 이보람도 남규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할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얼굴이 나타났다"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남규리의 뛰어난 미모에 자극받은 두 사람은 데뷔를 2주 앞두고 실제로 성형외과 상담까지 받았다는 후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다시 뭉친 씨야의 완전체 호흡이 진한 감동을 예고한다.
김재환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 과거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의 MC였던 성시경은 아마추어 도전자로 출연했던 데뷔 전의 김재환을 떠올리며 "앳되고 순진해 보였던 기억이 나는데 멋진 남자가 됐다"라고 흐뭇해한다. 특히 "당시 윤도현 선배님과 대결하며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라고 밝힌 김재환은 지금까지도 대선배 윤도현과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데뷔 초 성시경 닮은 꼴로도 소개됐던 이석훈은 "선배님의 내추럴한 모습들이 발라드 가수들에게는 마음의 핑계 같은 거였다"라고 밝히며 최근 다시 전성기를 맞은 성시경의 외모에 대해 당혹감을 드러낸다. 성시경만큼이나 다이어트에 일가견이 있는 이석훈은 "몸무게 100kg을 찍어본 적 있다"라고 고백하며 데뷔 두 달을 앞두고 총 36kg을 뺐던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이석훈은 "성시경 때문에 결혼할 수 있었다"라며 과거 소개팅 프로그램에서 아내에게 불러준 성시경의 노래를 다시 한번 선보여 객석의 여심까지 흔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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