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캐스터로 나서며 올해 '2026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아트홀에서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월드컵의 메인 중계와 해설을 맡은 이영표, 전현무, 남현종이 참석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캐스트 스타일에 대해 "'무식하면 용감할 수 있구나'라는 걸 보여준다. 때묻지 않은 질문을 한다. 월드컵은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는 장르라 생각해서 그런 사람을 대변하는 콘텐츠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는 올해 캐스터로서의 활약으로 2년 연속 연예대상 대상을 기대할 수도 있다. 그는 "작년에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해서 지금부터 준비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연예대상은 KBS 중계와 직결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중계를 경험했던 그는 "축구는 템포가 더 빨라서 그 부분이 어려웠다. 축구는 마니아가 많아서 더 날카롭게 보기 때문에 준비를 더 많이 했다"고 준비과정을 털어놨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펼쳐진다. KBS는 '대한민국을 하나로! 월드컵은 KBS'라는 슬로건 아래, 지상파 방송사 중 유일하게 월드컵 중계에 나선다. 대한민국은 12일 오전 11시 체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조별예선을 치른다.
당초 JTBC가 201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단독 계약을 체결하여 2026년부터 2032년까지 동·하계 올림픽 및 2030년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단일 채널 중계로 인한 접근성 저하로 JTBC는 2026년 동계 올림픽 중계에서 1%대의 저조한 평균 시청률을 보였다. 지상파 3사가 중계하지 않음에 따라 '보편적 시청권' 침해 논란이 제기됐고, KBS가 JTBC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방송권 협상을 최종 타결지으면서 월드컵을 공영방송인 KBS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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