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숙려캠프' 큰아들 부부 남편이 아내를 향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2기 두 번째 부부 '큰아들 부부'의 가사 조사와 '3천 원 부부'의 상담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22기 두 번째 부부가 등장한 가운데, 남편은 평소 사나운 아내의 태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남편이 다정하게 다가가도 아내는 짜증 섞인 말투와 예민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남편은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과 다르게 저한테는 쉽게 짜증을 낸다. 기본적으로 짜증 나는 말투가 나온다"라고 털어놨다.

반면 아내는 "두 번씩, 세 번씩 말할 때가 자주 있다"라며 "서로의 입장 차이라 생각한다. 제가 봤을 때는 입장 차이라 생각한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아내의 날 선 반응은 이어졌다. 남편은 "촬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 정도면 화를 낼 상황인데 화를 잘 안 낸다. 솔직히 저도 화가 나는 데 그냥 가만히 있는데 성격을 아니까 혼자 속으로 삭인다"라고 말했다.
쌓여 있던 서운함은 결국 폭발했다. 남편은 "매사에 짜증을 부리니까 나는 속으로 '권태기가 왔나' 싶었다. 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자동이다. '내가 화내면 혼나겠지' 싶어서 참고 있는 거다. 권태기가 오면 남편 밥 먹을 때 쩝쩝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밥그릇을 뺏고 싶고, 숨소리만 들어도 싫다고 하니 숨을 참아야 하나 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남편의 반전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집안일을 하는 아내 곁에서 드론을 날리는가 하면, 쉴 새 없이 "자기야"를 외치며 아내를 불ㄹ렀다. 또 업무 중인 아내 옆에서 큰 소리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취미 용품에만 약 1억 6천만 원을 소비한 사실까지 밝혀지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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