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임우일이 자신만의 기분 좋아지는 절약 노하우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아침마당'에서는 오는 25일부터 8부작으로 방송될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의 출연자 이수근, 임우일, 이미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평소 '짠돌이'로 불리는 임우일은 자신만의 기분 좋아지는 절약방법으로 "택시를 안 타고 버스나 지하철을 탔을 때 1만 8000원을 아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시간 동안 1만 8000원을 벌었다'라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비가 왔을 때 우산을 안 사고 뛰어가면서 '우산을 안 샀으니 1만 5000원을 벌었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뛰어가면서도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미주에게 "이런 남자친구, 남편이라면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이미주는 "아내에게도 그렇게 아끼는지 궁금하다"라고 했다. 이에 임우일은 "실제로 여자친구와 비를 맞아본 적이 있다. 로맨스 느낌으로. 그러나 제 가족에겐 안 아낀다"라고 했다.
임우일은 "예전엔 짜장면 먹을까하다가 짜장라면을 먹었는데 이젠 먹는 것에 안 아낀다"라며 "미용실은 1년에 3번 가서 커트를 한다. 아끼려고 머리를 기른 건 아닌데, 여러분 머리로 돈 벌고 싶다? 머리를 기르시라"라고 전했다.
임우일은 "이번에 어머니 생신 때 내가 요리를 배워서 대접해 드렸다. 돈케이크를 드렸더니 더 좋아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미주는 최근 임우일과 있었던 에피소드로 "(임우일이) 정말 돈이 많은 것 같은 게, 같이 밥을 먹기로 했는데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사주시는 거죠?'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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