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 출신다운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에는 가수 임영웅을 비롯해 로이킴, 곽범, 넉살, 허경환이 출연해 제육볶음을 만들어 함께 식사를 즐겼다.

이날 곽범은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연예인은 없는데 로이킴과는 연락한다. 해병대라는 공통점이 있으니까"라며 "처음에는 너무 '해병, 해병' 해서 조금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허경환이 "누가 위냐"고 묻자 곽범은 "원래는 로이가 제 눈을 보면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고, 로이킴은 "사실 앉아 있으면 안 되고 아래에서 먹어야 한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넉살이 "왜 해병대에 갔냐"고 묻자 로이킴은 "해병은 DNA다. 엄마 배 속에서 나왔는데 '응애' 대신 '악' 이러면서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곽범은 "이상하다니까. 내가 이상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진짜 이상하다. 보통은 후임이 선임을 피해야 하는데 선임이 후임을 피하잖아. 정상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넉살은 "전 수색대였다. 휴가 많이 준다고 해서 갔다가 진짜 죽을 뻔했다"고 밝혔고, 임영웅은 "저는 3사단 GOP였다"고 군 복무 시절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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