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박정현부터 정준일·HYNN까지 막강 라인업..내년 3월 출격 예정

'흑백요리사'의 가수 버전으로 화제를 모은 '흑백가수전'(가제)이 오는 28일 파이널 녹화를 끝으로 촬영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2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넷플릭스 새 예능 '흑백가수전'은 오는 28일 모처에서 파이널 무대 회차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흑백가수전'은 총 10회차에 해당하는 녹화분을 진행해왔으며 녹화분은 내년 3월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흑백가수전'은 백팀 가수 15인과 흑팀 가수 45인이 우승을 놓고 겨루는 음악 경연 예능. 고수팀인 백팀과 반대인 흑팀이 대결 구도를 이뤄 노래 경쟁을 펼친다는 점에서 앞서 시즌2 인기에 이어 시즌3 제작에 나선 요리 경연 예능 '흑백요리사'의 가수 버전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가수들의 노래 대결과 최종 우승자 등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도 더해졌다.
출연진 라인업 역시 면면이 화려하다. 가요계 고수들로 짜여진 백팀으로는 양희은, 박정현, 거미, 김조한, 김종서, 김윤아, 이영현, 김연우, 이해리, 하현우, 김종완, BMK, 수현, 권정열 등이 합류했으며 도전자에 해당하는 흑팀으로는 정준일, 이창섭, 권진아, 윤민, 정승환, 이무진, 미노이, HYNN(박혜원) 등과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가수들이 포함됐다.
흥미로운 부분은 결승전 방송 공개 방식이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흑백가수전' 파이널 경연 녹화는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지 않은 채로 마치며 이후 마지막 회 방송 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하면서 실시간 투표를 집계, 심사위원 투표와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즉, 먼저 녹화분이 공개되고 곧바로 생방송으로 연결돼 최종 우승자가 발표된다. 쉽게 말해 '미스터트롯' 등 최근 인기를 모았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의 파이널 방송 방식과 비슷한 형태라 볼수 있다.
한편 '흑백가수전' 제작사인 스튜디오슬램이 중앙그룹 산하 콘텐츠 제작사인 SLL의 자회사여서 최근 유동성 위기로 인한 디폴트 여파로 제작이 중단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히 녹화 및 제작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흑백가수전'이 현역 가수들의 치열한 경연 대결과 실시간 투표 도입 등 여러 재미 요소들을 배치해 '흑백요리사'에 걸맞는 화제성을 이끌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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