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제작 및 IP 비즈니스 기업 메리고라운드컴퍼니(대표 김지욱·임우식, 이하 MGR)는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과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의 IP 상품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MGR은 두 콘텐츠의 인지도와 팬덤을 실제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확장하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춘다.
이번 계약에 따라 MGR은 두 프로그램을 활용한 상품 기획, 개발, 생산, 유통, 판매 등 사업 전 과정을 총괄한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프로그램 정체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농수축산물과 선물세트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는 방송에 소개된 음식과 미식 경험을 바탕으로 밀키트, 냉동식품, 소스 등 식품 카테고리 상품화를 추진한다.
상품은 방송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온라인 유통채널, 라이브커머스, 오프라인 유통 등 상품 특성에 맞는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MGR은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상품 개발·유통 역량을 결합한 'Contents to Commerce' 사업모델을 강화해 왔으며, 콘텐츠와 출연진 팬덤을 분석해 타깃 맞춤형 상품을 기획하고 제조·유통 파트너와 협업하는 방식을 사업 기반으로 삼고 있다.

MGR은 향후 방송·아티스트·셰프 IP를 기반으로 상품화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유통채널과의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남성민 MGR 커머스본부장은 "방송 IP 상품화의 핵심은 프로그램의 이름을 제품에 붙이는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가 가진 경험과 스토리를 실제 상품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방송의 화제성이 구매와 재구매로 이어지는 IP 커머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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