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56)의 불미스러운 사생활을 주장 중인 A 씨가 또 입장을 냈다.
A 씨는 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황정민이 숨기고 안 깐 문자도 있다. 너무 내용이 사생활이라 고소장에도 못 넣었더구먼. 그리고 뭘 누가 누구한테 걸려. 그딴 게 어딨어. 피차 쌍방이지. 쌍방분쟁을 일방 형사화시켜서 입 막은 게 문제인 거고 황정민이 일방 피해자라고 주장하면 내가 거기서 어떻게 대응을 해"라고 본인을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규정짓는 황정민 측에 대해 반박했다. A 씨는 황정민에 대한 스토킹 혐의가 인정돼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진 사실이 있다.
그럼에도 A 씨는 황정민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며, 연일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그는 "쌍방으로 잘못 있고 쌍방으로 서로 믿은 부분이 있으니 둘 다 허술한 지점 남긴 거다. 쌍방으로 그래도 어느 정도 신뢰가 존재했던 관계니까 오히려 양쪽 다 나중에 자기에게 불리해질 행동을 남긴 거 아니겠냐. 당시엔 그걸 향후 법정에서 증거가 될 행위라고 생각하고 하나. 그럼 나도 카톡 안 했고 얘(황정민)는 그딴 소릴 안 했겠지. 아니면 내가 첫날부터 녹음기를 차고 나가던가. 또 그 쌍방이라는 게 둘이 자로 잰 듯이 똑같이 매 순간 잘못했다는 것도, 모든 연락에 동의한 게 아니라는 것도 맞다 이거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관계 중 갈등 폭발이라고 볼 지점이 충분히 맥락 면에서 있었던 거고 그동안의 패턴으로 항상 선제 연락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다고 기대가 형성된 부분이 있지 않았겠느냐. 얘가 마지막 두 마디 동시에 준 게 '연락 말라'와 '읽고 연락하겠다'임. 마지막 절단까지 두 마디를 다 하고 감. 징하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 "기존 관계가 있었다고 나중의 스토킹이 법적으로 불가능해지는 거라고 우기지 않는다. 내가 이걸 1년간 얼마나 들고 팠게. 하지만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는 거다. 나중에 형사분쟁이 생겼다고 해서 앞선 1년 여의 상호작용 전체를 소급시켜서 가해자의 일방 접근과 피해자의 일관된 거부 혹은 달래기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지"라고 덧붙였다.
A 씨는 "남편들이 미혼녀랑 이입을 해 가면서 나페스 야설을 몇 달간 공유를 하고 '섹시하다', '야하다' 감상문을 쓰든 멀프(멀티 프로필)로 1년 반을 얘기하고 술 먹고 전화해서 안고 싶다고 하고 사주 섹스 얘길 해도 너그러운 분들이 많네. 평상시엔 카풀 블투(블루투스)만 연결해도 재산 분할 알아볼 기세더만"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작년에 상담받았을 때 현직 변호사 중에 이걸 혼외부정 정황으로 안 본 분은 한 군데도 없었다. 내가 그걸 주장하는 게 아니라 일방이었다고 주장하기 매우 어렵다는 거지. 황(황정민)이 그래서 그렇게 1년 넘게 '집사람이 자기 의심한다', '얘랑 뭔 짓이냐며 추궁한다', '투 폰 쓰고 숨긴다'고 징징 난리를 치더니 '집사람'은 사방에 정작 고소 후 아무 관계도 없는 일방 스토커라고 핏대를 세우네"라고 말했다.
특히 A 씨는 앞서 황정민 아들에 이어, 황정민 아내이자 소속사 샘컴퍼니 대표를 저격하고 나섰다. 그는 "그럼 지난 기간 '얘 누구냐' 조지지나 말던가. 아무 사이 아니라고 내가 대표님께 좀 얘기하래서 하면 믿어나 주던가. 실컷 아주 그냥 아니랄 때는 불륜이라고 추궁해 놓고 이제 와선 왜 또 죽어도 절대 관계 1도 없다고 난리야. 뭐 이렇게 일관된 입장이 하나도 없어. 얜 얘대로 아내가 가니까 너는 어디에는 오면 안 되고 어쩌고 내 이동권까지 지가 제한을 하는데 아무 사이도 아닌데 내가 왜 이걸 다 받아가면서?"라고 얘기했다. 이는 황정민 아내가 자신과 황정민 사이를 '불륜'이라고 의심했었다는 주장으로, 보도 이후 태도가 달라진 점을 지적한 것이다.
A 씨는 "내가 아무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둘은 서로 숨기고 조지고 그걸 나한테 또 맨날 와서 일러 대고 읍소하고 그런 거야? 황이 와이프한테 숨길 수야 있지. 근데 적어도 아내가 추궁하고, 나를 의심한다 이런 건 또 도로 쪼르르 쫓아와서 일러바치고 '내가 너 쉴드 쳤어!' 이러면 안 되지"라고 밝혔다.
한편 황정민 측은 A 씨가 제기한 불륜 의혹에 대해 자신은 스토킹 피해자라고 일축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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