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조여정이 철저한 식단 관리로 짜장면과 라면을 1년에 두 번만 먹는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조여정과 하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성주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를 언급하며 "저와 큰 인연이 있다. 제가 2013년에 짜파구리를 세상에 알렸는데 '기생충'에는 고기까지 넣어서 나왔다"라며 "봉준호 감독이 나 때문에 영감을 얻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여정은 영화 촬영 당시 먹은 짜파구리에 대해 "맛있었다. 제가 원래 짜장라면을 잘 먹지 않는데 촬영을 핑계로 먹을 수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또 다른 진행자 안정환이 식단 관리 중에도 참지 못하고 먹는 날이 있는지 묻자 조여정은 "완전히 먹는다. 짜장면, 라면, 피자 같은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원래 짜장면과 라면을 1년에 한 번씩만 먹으려고 했다"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셰프들은 "그렇게는 못 산다", "건강검진도 아니고 1년에 한 번이냐"라며 경악했다.
조여정은 "제가 스스로 정한 규칙인데 작년부터 '내가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래서 이제는 1년에 두 번씩 먹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먹을 때 진짜 손을 덜덜 떤다. 먹으면서도 음식이 줄어들고 없어지니까 이미 슬프고 너무 속상하다"라고 털어놨다.
다만 피자는 비교적 자주 먹는다고 했다. 조여정은 "피자는 이탈리아식, 미국식 시카고 피자, 한국식 피자 모두 좋아한다"라며 "피자까지 참으면 너무 속상해서 종종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주가 철저하게 관리하는 조여정을 위해 저칼로리 요리를 권하려 하자 조여정은 "안 된다. 여기 나온 김에 최대한 맛있게 먹고 싶다"라며 "고칼로리 음식도 기꺼이 먹겠다"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