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현경이 고현정과 미스코리아 진을 두고 경쟁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오현경이 출연해 이영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자는 "오현경 씨가 미스코리아 진이 됐을 때 고현정 씨가 선이었느냐"고 물었다. 오현경은 "선이긴 했는데 사실 좀 아깝다. 뭐라고 우열을 가릴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때 이미 현정이가 워낙 우월하다는 소문이 많아서 나는 아예 진이 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며 "당시 여러 가지로 나에게 좋은 기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우리도 '고현정 씨가 될 만한데 왜 오현경이 됐지'라는 쪽과 '오현경이 맞다'는 쪽으로 편이 나뉘었다"고 당시 반응을 전했다. 이어 "현경 씨는 당시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눈이 크고 이국적인 외모였다. 눈이 부리부리해서 정말 예뻤다"고 칭찬했다.
한편 오현경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했으며, 고현정은 선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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