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2' 김성수와 박소윤이 다름의 벽에 부딪혔다.
21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 김성수는 썸녀 박소윤에 대해 "저한테 섭섭하다는 걸 이해하는 데 노력이 필요했다. 왜 계속 섭섭하다고 하지? 같은 곳을 보고 있진 않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박소윤도 김성수와의 관계에서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에 전문가는 둘의 관계 회복을 위해 여행을 추천했다. 김성수는 자신의 최애 도시라며 박소윤과 함께 여수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차 안에서는 다소 서먹한 분위기였지만 맛집에서 배를 채우고 바다를 보며 힐링했다.
요트를 타고 바다 위에서 '여수밤바다' 듣던 박소윤은 "커플 상담을 하고 나서 슬펐던 것 같다. 커플 그림 보고 해석하는 게 좋지 않았지 않나. 그 결과가 슬펐다. 오빠를 알아가는 과정 중에 내가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수는 "자존감 떨어졌다고 하는 부분이 너는 그동안 살면서 누군가 사랑해주는 부피로 자존감이 높아지는 게 있는 것 같다. 그 단계는 우리가 사귀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했을 때 부합하는 것 같다. '오빠는 너무 깊어, 예민해' 이런 얘기를 오래 전부터 들었다. 처음 너한테 이 얘기를 들었을 때 말은 못했지만 견디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그는 "정말 우린 다르다. 그 다름의 깊이를 썸만 타는 사이인데도 알게 된 거다.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 건가? 시소처럼 저울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더 깊은 감정이 생겼을 때 다름의 깊이는 모르는 거니까. 우리가 다른 건 너의 문제가 아니다. 결과적으로 그게 나의 단점이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김성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나는 다름을 받아들이는 역량이 부족한 사람이란 걸 느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요한은 썸녀 오연희에게 정식으로 사귀자고 고백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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