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에서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집에서 도마뱀 50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석민·김수현 부부의 집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석민은 도마뱀을 키우게 된 계기에 대해 "2025년 4월이나 5월쯤이었던 것 같다"며 "첫째 아이가 파충류와 곤충에 관심이 많아 크레스티드 게코를 키우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와 함께 파충류 숍을 방문했다가 귀여워서 한 마리를 입양했다"며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지 알아보다 보니 저도 관심이 커졌고 재미를 느끼면서 지금은 50마리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윤석민은 성장한 도마뱀들을 암컷동과 수컷동, 베이비동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었다. 집에는 도마뱀 알을 부화시키기 위한 인큐베이터까지 마련돼 있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도마뱀의 가격도 공개됐다. 윤석민은 "제가 가장 아끼는 도마뱀은 수백만원대로 웬만한 명품 가방 정도의 가격"이라며 "제가 키우는 성체 대부분이 세 자릿수, 수백만원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화면에 공개된 가격을 본 김숙은 "700만원이네?"라고 놀랐고, 이현이 역시 "700만원, 300만원"이라며 고가의 도마뱀 가격에 감탄했다.
윤석민은 부화 과정에 대해서도 "도마뱀 부화가 쉬운 일이 아니다. 부화하지 않거나 알에서 깨어나지 못해 죽는 경우도 있다"며 "우리 집에서는 단 한 차례도 그런 사례가 없었다. 부화에 실패한 적이 없다"고 자랑했다.
윤석민 아내는 "도마뱀을 키우느라 지난해 여름 에어컨비만 70만~80만원이 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서장훈이 스케줄이 있을 때는 누가 도마뱀을 관리하는지 묻자 윤석민은 "밥은 3일에 한 번 준다"며 "너무 바쁜 날에도 밤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상태를 확인한다"고 답했다.
이현이가 가족여행을 갈 때는 어떻게 하는지 묻자 윤석민은 "여행을 못 간다. 3일 이상 집을 비우면 안 된다"고 밝혀 도마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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