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국이 자신의 콘서트에 불참한 하하를 향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가수 권은비와 코미디언 김원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김원훈의 유행어에서 착안한 '할래? 말래?' 레이스로 꾸며져, 선택 하나로 희비가 엇갈리는 멤버들의 예측 불가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최근 열린 김종국의 콘서트가 화제에 올랐다. 하하는 김종국에게 "콘서트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했고, 김종국은 참석한 멤버들을 향해 "감사하다. 바쁜데 와주셔서"라고 답하며 콘서트에 불참한 하하를 은근히 저격했다.
머쓱해진 하하는 "죄송하다"며 "콘서트 당일 연락한 사람은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연락보다 직접 와줬다"고 강조했다. 김종국은 자신이 투자한 하하의 고깃집 사업을 언급하며 "나한테 투자받을 때는 알랑방귀를 뀌더니만"이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콘서트에 참석한 지석진을 언급하며 "우리 (김)종국이 라이브로 (지)석진이 형이 콘서트에서 안 자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놀렸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전곡을 따라 불렀다"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재석은 오는 9월 13일 열리는 하하의 콘서트도 언급했다. 유재석이 "아직 조금 남았다. 표가.."라며 말을 흐리자 양세찬은 카메라를 향해 "제발 여러분, 사주시라"라고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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