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소영, 야구선수 문경찬 부부가 첫 딸을 출산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에는 첫 딸을 품에 안은 박소영, 문경찬 부부의 출산기가 그려졌다.
이날 출산 10일을 앞둔 가운데, 박소영은 주방 정리에 나섰다. 이 가운데 문경찬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골프 영상을 시청하며 여유를 즐겼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박소영은 "경찬 씨 어떡하냐"라며 양수가 터졌다고 했고 문경찬은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했다. 하지만 박소영의 대비 훈련이었고, "이렇게 양수 터지면 어떡할 거냐"라고 말해 문경찬을 안심하게 했다.
두 사람은 출산 준비에 나선 가운데 어머니들이 집을 방문했다. 문경찬 어머니는 "나이도 연상인데다 연예인이라 걱정도 했다. 그런데 친구들이 이 친구가 내 며느리가 된다고 하니까 다들 깜짝 놀라더라. 자기네들이 다 찜을 해놨다고 했다. 어디서 그런 며느리를 구했냐고 했다. 너무 싹싹하더라"고 박소영에 대해 칭찬했다.
박소영의 어머니도 문경찬에 대해 "야구선수라 해서 조금 거칠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물은 엄청 귀여웠다. 내 아들 같더라. 오래 본 사람 같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문경찬의 어머니는 문경찬과 함께 박소영을 위한 미역국을 준비하고, 이들은 임신 소식을 알릴 당시부터 출산 후 육아에 대한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아기 인형을 준비해 어머니들과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연습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박소영은 출산에 나섰다. 그는 "자궁문이 1cm밖에 안 열렸다. 40주여서 유도분만 하길 잘한 것 같다"라고 말했고, 문경찬도 박소영의 곁을 지켰다.
몇 시간 뒤 박소영은 진통을 느꼈고 "짧게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온다"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진통 수치는 빠르게 올랐고, 박소영은 고통에 몸부림쳤다. 극심한 통증에 의료진이 왔고, 문경찬이 출산의 순간을 함께 했다.
메리는 무사히 태어났고, 박소영은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문경찬 역시 "고생했다"라며 박소영을 격려해준 뒤 탯줄을 잘랐다. 박소영은 메리를 품에 안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건강하게 와줘서 고마워"라며 메리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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