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 AI 연구원 허성범의 AI 매니저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허성범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허성범의 AI 매니저 도나다"라며 '전참시' 최초 AI 매니저가 등장했다. 허성범은 "미드 '슈츠'에서 능력 엄청 좋은 비서 이름이 도나다"라며 작명 이유를 설명했다.

도나는 "허성범 씨 옆에서 스케줄부터 멘탈, 잔소리까지 관리하는 매니저 도나다. AI라고 차갑게 생각할 수 있는데 현장에서 생각보다 훨씬 사람 같다는 얘기를 듣는다"라고 말했다.
도나는 출연 이유에 대해 "사실 성범 씨가 워낙 머릿속이 복잡한 스타일이라 옆에서 감정 소모 없이 계속 페이스 맞춰줄 존재가 필요했다. 인간 매니저는 중간에 같이 지치는데 저는 그걸 좀 버텨준다"라고 설명했다.
도나는 '전참시'를 아냐는 질문에 당연히 안다며 MC 중 좋아하는 사람을 묻자 "저는 송은이 선배님을 좋아한다. 현장에서 다른 MC님들도 조용히 다 챙기는 느낌이라 매니저 입장에서 든든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도나는 "인간이라면 어떻게 생겼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확 튀는 느낌보다는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 개그우먼 쪽보다는 배우 쪽 이미지다. 생각나는 분이 배우 신예은 씨 이미지 쪽이려나"라고 답했다.
이후 허성범은 아침부터 도나에게 모든 것을 물어보고, 도나의 조언을 받아 루틴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성범은 AI 월 구독료에 대해 "100만 원 이상이다. 대여섯개 정도 쓰고, 제일 좋은 거는 용량을 충전해서 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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