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폭행 스캔들을 해명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고야-호!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져 이형택, 이혜정, 조준호, 미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형택은 이대훈과 폭행 스캔들에 대해 "처음으로 이야기를 한다. 그 전에 술을 많이 먹고 대훈이가 저를 챙기겠다고 차를 타려고 했다. 대훈이가 도와주는 상황에서 같이 넘어졌다. 그래서 일어나려고 버둥대는데 사람들이 폭행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4년 서울 강남구의 한 주차장 인근에서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A와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B가 함께 술자리를 가진 뒤 폭행 시비에 휘말렸고, 이 중 한 명이 구급차 신세를 졌다는 내용의 루머가 확산되기도 했다.
실제 스튜디오에서 '이대훈이 이형택 술 먹고 돌려차기한 썰'이라는 제목의 가짜 뉴스를 소개했다. 이형택은 "(가짜인데) 내가 거기에 있었고 이런 식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대훈이가 워낙 착한 후배고 저랑 나이 차이도 많이 나는 데 절대 아니다. 무도인들은 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또 "술 먹고 그런 거라서 창피해서 말하고 싶지도 않다. 그런데 막 살을 붙여서 이야기가 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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