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긴박했던 출산 순간과 찰떡이의 탄생을 공개하는 47세 연예계 최고령 산모 한다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다감은 출산 전날까지 야구 선수 이정후 동영상으로 태교를 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우리 찰떡이한테 이정후 선수 보여주려고 한다"면서 "얼굴도 잘생겨, 키도 커, 피지컬 좋아, 운동 잘해"라며 이정후를 부러워했다.
이후 한다감은 절친 배우 최명길에게 전화를 해 출산을 앞둔 벅참과 떨림을 고백했다. 그러자 최명길은 "난 출산 2주 전까지 드라마 촬영을 했었다. '용의 눈물' 할 때였다"라고 전했다. 당시 최명길의 나이는 35세였다.
최명길은 "첫 애를 낳았을 때가 굉장히 늦은 나이였다. 다감이는 더 늦지 않나. 그리고 다감이는 임신 중 관리를 굉장히 철두철미하게 했더라. 임산부 티가 안 나서 깜짝 놀랐다"라며 한다감의 자기 관리 능력에 감탄했다.

다음날, 한다감은 제왕절개를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담당 의사는 "테스트 해볼 거다. 여기 어떠세요? 좀 당기는 느낌 있을 수 있다"라며 마취가 잘됐는지 확인했다. 하지만 한다감은 마취가 덜 된 듯 "아픈데.. 잠깐만요"라고 말해 수술은 결국 멈춰졌다.
알고 보니 마취 상태라 통증을 느낄 수 없는데 극도의 긴장감에 예민해진 것이었다.
한다감은 담당 의사가 어느 쪽으로 아픈지 묻자 "오른쪽"이라고 답하는가 하면, "아파요. 아니 아파서 그래요"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그럼에도 한다감은 세상에 나온 2세를 바로 보기 위해 수면 마취를 하지 않고 버텼다.
다행히 한다감의 아들은 2026년 9월 22일 오후 7시 40분 건강하게 태어났다. 한다감은 아들을 보자마자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남편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며 가족 촬영에 나섰다.
한다감은 2020년 1월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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