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인석이 2년 전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고백한 가운데 동료 개그맨들의 위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인석은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약 2년 전, 부부로서의 인연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자는 결정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은 여기서 마무리하게 됐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고 좋은 부모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혼 소식을 뒤늦게 알린 이유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김인석은 "그동안 이 이야기를 어떻게 전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며 "나 역시 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이제야 말씀드리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시간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 시간을 잘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처럼 힘든 속내를 털어놓은 그는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미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행렬이 이어졌다.
코미디언 홍윤화, 허안나, 손헌수, 김여운, 윤진영, 가수 나비 등이 "응원합니다", "고생했다"고 댓글을 남기며 힘을 보탰다.
또 황영진은 "또 다른 행복이 올 거다"라고 했고, 윤성호도 "앞으로 더 멋진 너의 인생이 펼쳐질 거다. 고생 많았다"라며 앞날을 응원했다. 아울러 절친한 박준형은 "내 동생 지금부터 쭉 꽃길만"이라고 애틋한 심경을 남기기도 했다.
김인석은 2014년 11월 6살 연하의 안젤라 박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교제 5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4년 파경을 맞으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인석은 지난 2023년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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