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영철이 '라디오스타'에서 '김영철의 파워FM' DJ 10주년을 앞두고 김국진 섭외에 직접 나선다. 여기에 새벽부터 시작하는 '갓생' 일상과 120만 뷰를 기록한 콘텐츠 비하인드, ADHD 검사를 통해 돌아보게 된 자신의 성향까지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 양인혜)는 박준금, 김영철, 함은정, 강균성이 출연하는 '관리~? 놓치지 않을 거예요! '관리의 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영철은 오는 24일 '김영철의 파워FM' DJ 10주년을 맞는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다. 그는 10주년을 기념해 평소 좋아하는 선배들을 자신의 라디오에 초대하고 싶다며 '라디오스타' 녹화 현장에서 김국진을 향한 공개 섭외에 돌입한다.
특히 김영철은 김국진에게 두 가지 선택지를 제안해 웃음을 안긴다. 첫 번째는 김국진의 단독 출연, 두 번째는 아내 강수지와의 동반 출연이다. 예상치 못한 제안에 김국진은 "생각해 볼게"라고 답하고, 김영철은 김국진 게스트 섭외를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김영철은 최근 깨달은 자신의 새로운 개인기도 공개한다. 수많은 성대모사를 보유한 그가 "웃기는 것보다 일찍 일어나는 게 더 자신 있다"라며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을 자신의 새로운 개인기로 꼽는 것. 예상 밖의 답변에 MC들은 시작부터 폭소를 터뜨린다.
이 같은 김영철의 '갓생' 일상은 실제 콘텐츠에서도 큰 반응을 얻었다. 그는 새벽같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책을 읽은 뒤 이동하면서 공부하고 라디오를 진행하는 하루를 담은 '갓생 다이어리' 영상이 120만 뷰를 기록했다고 밝힌다. 이처럼 '외국어 공부', '갓생' 등의 콘텐츠를 올릴 때마다 유독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본인도 놀란다고.
김영철은 자신의 행복 비결도 아침 루틴에서 찾았다고 설명한다. 일어나자마자 침구를 정리하고 이동 중에는 팟캐스트와 전화 영어로 공부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 최근에는 심지어 출근 시간을 10분 더 앞당겨 라디오 생방송 전 공원을 산책하는 여유까지 즐기고 있다고 밝힌다.
그러나 이를 듣던 박준금이 뜻밖의 목격담을 꺼내 웃음을 더한다. 어느 날 청담동에서 혼자 걸어가는 김영철을 우연히 봤다며 당시 분위기를 얘기했는데, 김영철이 이를 적극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자신에 대해 더 알고 싶어 받았던 검사 이야기도 공개된다. 김영철은 ADHD 검사를 약 2시간 동안 받았는데 상담 과정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그는 강박이 있는지 질문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무대에 오르면 반드시 웃겨야 한다거나 무엇이든 잘하고 싶어 하는 자신의 성향을 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기세왕' 김영철도 유독 기가 꺾이는 상대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바로 성시경이다. 일본어 공부를 하며 성시경에게 중간중간 진행 상황을 알렸다는 그는 시험에 떨어진 뒤 "책 한 권은 다 보고 시험을 본 거냐"라는 지적을 받았다고 회상한다. 이후 부족했던 부분을 공부한 뒤 다시 도전했고, 성시경에게 따뜻한 격려까지 받았던 사연을 전하는 동시에 직접 성시경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웃음을 터뜨린다.
김영철의 에너지는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강균성과 즉석에서 다비치를 패러디한 '다미쳐'를 결성해 고음으로 맞붙는 노래 대결을 펼치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하는 것. 성대모사와 토크부터 '갓생' 루틴, 라디오 DJ 10주년을 향한 애정까지 김영철의 넘치는 에너지는 오는 1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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