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도마뱀 부화에 성공하며 뜻밖의 대박을 터뜨렸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석민이 이택근, 정근우, 황재균 앞에서 도마뱀 유도 부화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석민은 부화 예정일이 지난 도마뱀 알을 공개하며 직접 유도 부화에 나섰다. 도마뱀은 일반적으로 70일 정도면 태어나지만, 예정일보다 3~4일 늦어질 경우 인위적으로 부화를 유도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윤석민은 유도 부화가 고수만 할 수 있는 고급 기술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마뱀을 키운 지 2년이 됐다는 그는 손전등으로 알 내부를 비춰 혈관의 위치를 확인한 뒤 조심스럽게 부화를 시도했다. 특히 알 속에서 새끼가 익사할 위험도 있다며 긴장감을 높였다.
잠시 후 알이 깨지면서 새끼 도마뱀이 모습을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던 이택근, 정근우, 황재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빨간색 도마뱀이 태어나자 현장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윤석민은 빨간색 도마뱀이 태어난 사실에 크게 흥분했다. 그는 해당 개체가 '초초'라고 불리는 희귀한 도마뱀으로, 흰색 부모에게서 빨간색 새끼가 태어나기 때문에 쉽게 얻기 어려운 개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민은 "초초라는 아이는 한 6개월 정도 키워서 잘 크면 1000만원이 넘어가는 아이"라며 높은 가치를 공개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자신도 크게 당황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이지혜는 동상이몽이 복덩이라며 프로그램에도 지분이 있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석민은 새끼 도마뱀의 이름을 동상이몽으로 지어야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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