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선규가 아내인 배우 박보경의 시상식 수상에 폭풍 오열한 이유를 밝힌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거장항준'(연출 이동원, 감유민/작가 김명정) 2회에서는 게스트로 진선규가 출연한다.
진선규는 앞서 제5회 청룡어워즈에 동반 참석한 아내 박보경이 수상하자 마르지 않는 눈물을 쏟아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의 수상이 내가 받은 것보다 1000배는 기뻤다. 과거 아내가 임신했을 때 '당분간 당신이 연기해 내가 엄마 할게'라고 말했던 순간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라며 부부가 함께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이어 "아내가 상을 받고 장모님이 저보다 많이 우셨다"라며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을 겪었던 박보경의 수상에 온 가족이 눈물바다가 됐던 사연을 전한다. 또한 진선규는 시상식 선배로서 아내 앞에서 꺼드럭댔던 자신을 급 반성하며 "아내가 나보다 훨씬 수상 소감도 잘했다"라며 자신의 입을 '찰싹' 때리는 셀프 응징을 보여줘 폭소를 안긴다.
진선규는 아내 앞에서 오지랖을 부렸다가 머쓱해진 입방정 흑역사도 고백한다. 진선규는 육아로 인해 연기 휴식기를 가졌던 박보경의 복귀 첫 오디션을 떠올린 후 "당시 아내에게 '나도 오디션에서 200번 넘게 떨어졌어'라며 떨어질 수도 있다고 선 위로를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진선규의 조언이 무색하게 정작 박보경은 복귀 첫 오디션에 단번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룬 것.
진선규의 셀프 고백에 장항준은 "연기만 계속한 진선규보다 경력 단절임에도 오디션에서 단박에 불은 박보경이 더 대단하네"라고 진선규를 자극해 폭소를 유발한다. 22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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