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션이 기부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관해 이야기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에는 '"결혼 전까지 기부할 생각도 없었어요"|션이 기부천사가 된 뜻밖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션은 "(기부하는 것이) 중독이 아니다. 결혼 전까지, 결혼 당일까지도 기부를 어떻게 해야겠다는 이런 계획도 없었다"며 "결혼 이후로 더 행복해지고 있지만, 결혼식 날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던 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결혼 다음 날, 행복이 무너질까 봐 붙잡게 되지 않나. 주먹을 쥐면 이만큼이 내 것인데 피면 세상 전체를 담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아내한테 하루 만 원씩 기부하면서 살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더니 좋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기념일에 365만원 가지고 찾아가서 봉사하고 드렸다. 첫 기부였다. 혜영이는 CF로 데뷔해서 굉장히 많이 찍었다. 그걸로 데뷔하기도 했고, 그런데 부부 CF가 들어왔다. 찍고 너무 감사해서 다 드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션은 "아내가 반대했으면 못 했을 거 같은데 기쁜 마음으로 해줬다"며 "어떤 일이 있으면 또 드리고, 내 통장에도 돈이 없지만 드리기 전에 결단한다. 그러면 또 신기하게 돈이 들어온다. 이래서 또 드릴 수 있게 된다. 쌓이고 쌓여서 지금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앞서 션은 한 예능에 출연해 순수 누적 기부액이 65억원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