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철도노조는 노사 간 최종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20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을 알렸다.
철도 노조가 파업을 돌입하면서, 철도노조 산하 필수유지 업무 인력 제외 모든 인원들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한국철도공사 직원과 군 인력 등을 총 동원해 대체 인력을 투입해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속버스, 시외버스,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과연 철도 노조가 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국민들의 출근길 정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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