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업계가 2021년을 맞이하기 위한 다이어리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켰던 다양한 굿즈에 이어 하반기에는 다이어리로 그 여세를 몰아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MZ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꾸’ 콘셉트의 다이어리가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공차코리아는 최근 ‘2021 공차 다이어리 세트’를 내놨다. 감성 문구 브랜드 ‘인디고’와 협업해 출시한 ‘2021 공차 다이어리’는 따뜻한 베이지 컬러와 산뜻한 민트 컬러 2종으로 출시됐다. ‘2021 공차 다이어리’를 받기 위해서는 행사 음료 5잔 포함 총 10잔 구매 후, 공차 멤버십 앱을 통해 프리퀀시 스탬프를 적립해야 한다. 행사 음료는 지난 10월 28일 출시된 겨울 신메뉴 3종(토피넛 밀크티+펄, 초코바른 토피넛 스무디, 다크초코 밀크티+펄)을 비롯해 2020년 시즌 메뉴 11종까지, 총 14종이다. 특히 행사 음료 구매 시 프리퀀시 카드뿐만 아니라 일반 스탬프 카드에도 각각 적립돼 10잔을 마시면, 다이어리도 받을 수 있고 무료 음료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파스쿠찌는 디자인 문구 브랜드 ‘루카랩’과 협업한 '2021 파스쿠찌 플래너 키트'를 선보였다. 플래너는 북 파우치와 플래너, 스티커가 세트로 구성되어 자신만의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DIY형 플래너 키트’, 파스쿠찌를 배경으로 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플래너와 파우치, 스티커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일러스트형 플래너 키트’ 등 2종이다.
카페베네는 ‘Present’ 콘셉트로 ‘현재’와 ‘선물’의 의미를 담은 ‘2021 카페베네 플래너 세트’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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