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26일부터 '유기농 블루베리 농장 체험'을 진행한다.
제이드가든에서 운영하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은 '15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한철인 블루베리 특성상 짧게 운영하기 때문에 행사 기간 방문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림욕을 즐기거나 농촌에 방문해 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치유농업'이 활성화 돼 치유농업의 일환인 제이드가든 블루베리 수확 체험 고객도 코로나19 이전(2019년 기준)에 비해 '20년 약 50% 증가했다.
제이드가든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블루베리 수확 체험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동시간 대 최대 10팀으로 제한하며, 26~27일, 7월 3일(토)과 4일(일)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1인)이며, 1인당 300g씩 직접 수확할 수 있다. 제이드가든 입장권은 별도이고 블루베리 수확량, 기상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과 재미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