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의 주력 전기 SUV '아토 3(Atto 3, 중국명 원 플러스)'가 2026 오토차이나를 통해 데뷔를 앞두고 인테리어 디자인 일부가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형 아토 3는 디자인과 구동계, 배터리 시스템을 대폭 변경한 신형 모델로 오는 5월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유출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아토 3의 실내는 기존의 개성 중심 디자인에서 BYD의 최신 '다이너스티(Dynasty)' 시리즈 표준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은 수평적 레이어 구조를 채택해 공간감을 넓혔으며, 기존 모델의 복잡한 요소를 제거하고 간결한 마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구동방식이다. 신형 아토 3는 기존 전륜구동 방식에서 후륜구동(RWD) 플랫폼으로 바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65mm, 휠베이스 2,770mm로 이전 모델보다 커졌다.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200kW와 240kW 두 가지 사양으로 운영된다.
신형 모델에는 BYD가 자랑하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은 57.545kWh(CLTC 기준 540km 주행)와 68.547kWh(630km 주행) 두 종류다. 참고로 현재 국내에서 시판 중인 모델의 용량은 60.4kwh다. 특히 충전 성능이 강화되어 10%에서 70%까지 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플래시 차지 기술이 적용되었다. 영하 30도의 저온 환경에서도 충전 지연 시간을 3분 내외로 억제했다.
차세대 모델인 만큼 현행 판매 모델과 비교하면 여러면에서 진보를 이루었다. 아울러 판매량 증대를 위해 변화도 필요했을 터. 이번 성능 개편은 최근 판매량 하락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아토 3의 2026년 1분기 중국 내 판매량은 1만 675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2% 감소했다. BYD는 내달 공식 출시를 앞두고 2026 베이징 오토쇼 등을 통해 신차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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