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 수주의 키포인트로 속도전을 내세웠다.
DL이앤씨는 올해 최대 승부처로 평가 받는 압구정5구역 수주전에서 사업기간 단축 플랜을 제시하며 조합원 마음잡기에 나섰다.
회사는 공사기간을 단축은 물론 책임준공확약서 제출, 지역 첫 이주개시 등 조합원의 실익을 고려한 조건을 내세웠다. 정비사업은 '속도'가 곧 조합원 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사업이 늦어질수록 이주비 이자는 늘어나고 사업비 금융비용도 커진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의 총 공사기간을 57개월로 제시했다. 61개월이 제시된 압구정 타 구역과 비해 약 4개월의 공사기간을 단축한 것이다 조합원 1인당 4000만원 정도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DL이앤씨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제안은 단순히 공기를 짧게 제시한 것이 아니라 전담 조직 운영부터 인허가 책임, 책임준공, 최초 이주개시 보장까지 모두 연결한 해법으이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의 의견에 부동산 업계는 반신반의 하는 분위기다. 복수의 부동산 관계자는 "시공사가 공기를 지킨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피치못할 사정이 생길 가능성은 언제 든지 발생한다"고 입을 모았다. DL이앤씨의 속도전 주장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추가로 보완해야 할 약속이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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