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더 뉴 BMW iX3'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은 BMW의 미래 비전을 담은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차량이다.
외관은 1960년대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수직형 키드니 그릴, 정교한 조명 라인, 새로운 디자인의 로고가 적용됐다. 공기저항계수는 동급 최고 수준인 0.24를 기록했다.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과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운전석 쪽으로 17.5도 기울어진 중앙 디스플레이와 상황에 따라 기능이 활성화되는 샤이 테크 기술의 스티어링 휠을 갖췄다.

차량 유리 하단 전체에 주행 정보를 투사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최초 적용됐다. 차량 제어 시스템은 기존보다 최대 20배 강력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가진 4개의 '슈퍼브레인' 컴퓨터로 구성된다. 이 중 '하트 오브 조이' 시스템은 가속, 조향, 제동력을 실시간 통합 제어해 주행 정밀도를 높인다.
최신 6세대 BMW eDrive 배터리는 원통형 셀을 탑재해 에너지 밀도가 20% 향상됐으며,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는 각각 30% 증가했다.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611km(WLTP 기준 805km) 주행이 가능하며, 복합 전비는 4.8~4.9km/kWh다.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도입해 350kW~40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충전 플랩과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도 기본 탑재됐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kg·m를 발휘하는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트림별 가격은 부가세 포함 SE 7990만 원, M 스포츠 8690~8710만 원, M 스포츠 프로 9190만 원이다.
6월 24일까지 사전 예약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30대 한정 모델인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이 출시된다. 이 모델에는 22인치 M 알로이 휠과 인디비주얼 스티어링 휠, 전용 무광 컬러가 적용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